'짧은 비디오'라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검색 옵션

출처 : assembleDebu 엑스 캡처 / 틱톡 ‘Callie Galey’ 캡처
출처 : assembleDebu 엑스 캡처 / 틱톡 ‘Callie Galey’ 캡처

구글이 검색 기능 개편을 통해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짧은 동영상 전용 검색 기능을 선보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더버지 등 외신에서는 구글이 '짧은 영상' 전용 검색 필터를 현재 테스트 중인 현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안드로이드 앱 전문연구원 어셈블디버그(AssembleDebug)가 공개한 구글 이미지에서 비롯되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짧은 비디오'라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검색 옵션이 포함된 구글 검색 이미지가 있었다. 이는 그의 X를 통해 유출되었다.

출처 : 타일러 스워츠 캡처
출처 : 타일러 스워츠 캡처

구글은 비슷한 기능을 쇼츠 검색 창으로 유튜브 내에서 이미 제공 중이다. 하지만 이번 개편이 사실이라면 틱톡, 인스타그램 등 숏폼 성향이 더 강한 서비스에서도 짧은 영상 검색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기능의 정확한 공개 일정은 미정...

하지만 해당 기능은 아직 미완성에 가깝다. 어셈블디버그는 해당 기능을 현재 실행시키면 페이지가 새로 고쳐지면서 '짧은 동영상' 기능이 사라져 버리기도 하나고 밝혔다. 아직 테스트가 진행되는 만큼 해당 기능의 정확한 공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출처 : 틱톡
출처 : 틱톡

한편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일컫는 숏폼 콘텐츠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살펴보면 2022년 말 기준, 자사 숏폼 콘텐츠인 ‘쇼츠(Shorts)’의 하루 평균 조회수가 500억 회를 넘었음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숏폼 콘텐츠 시청자가 국민 4명 중 3명(75%)에 해당하며,  60세 이상의 고연령층도 10명 중 6명(59%) 정도도 숏폼을  시청 경험이 있다고 설문할 정도로 숏폼이 전 세대에 통용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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