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브랜드 루이비통에서 트럭 모양의 가방을 출시했다.

루이비통이 출시한 트럭 모양의 가방 정식 명칭은 '소프트 트럭 가방'으로 1929년에 실제로 운행했던 루이비통 배송 트럭에 영감을 받아 제작하게 되었다고 알려져있다.

독특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모델이 착용한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일종의 마케팅 효과도 뛰어난 편이지만 일반적인 패션으로는 소화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인다는 반응이 많다.

루이비통 소프트 트럭 가방에는 손잡이도 달려있고 어깨끈도 있어서 원하는 형태로 착용이 가능하다. 남다른 패션을 소유한 사람들은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눈에 띄고 싶을 때 가지고 다니고 싶다며 소유욕을 불태우기도 한다.

하지만 가격을 듣고서는 소유욕이 사그라들 수 밖에 없는데 해당 가방의 가격은 3100만 원 대로 우리가 흔히 아는 실제 트럭보다 약 천만원 이상 더 비싸다.

해당 가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 트럭보다 비싼 명품 트럭 가방이라니..", "하나쯤 가지고 싶지만 가격에 바로 포기", "소화하기 진짜 쉽지 않겠는데", "유지비는 안들겠다ㅋㅋㅋ", "이 가격이면 타고 다닐 수 있어야 납득이 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