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쑤시개 200% 활용하는 방법 3가지

ⓒ더카뷰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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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는 주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할 때 사용한다.

혹은 음식 맛을 볼 때 손 대신 간단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용도로 시식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곤 한다. 하지만 이 외에도 이쑤시개는 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만능 아이템 중 하나다.

오늘은 이쑤시개를 활용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소금과 설탕에 이쑤시개를 꽂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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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미료들 중 하나인 설탕과 소금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닐포장 채로 보관하기 보다는 통에 소분해서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보관할 경우 습도로 인해 설탕과 소금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상황을 종종 경험했을 것이다.

이럴 때 이쑤시개만 있으면 이런 현상을 방지하고 언제든 편하게 설탕과 소금을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소금과 설탕을 소분 해 놓은 통해 일정 간격을 두고 이쑤시개를 꽂아두게 되면 조미로가 수분을 머금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주게 된다.

식칼에 이쑤시개를 붙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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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요리할 때 무나 감자, 당근 등 채소를 썰어낼 때면 자른 조각이 칼의 단면에 붙어 불편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칼질이 익숙하지 않은 요리 초보자라면 이러한 현상이 더욱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쑤시개 1개를 식칼의 바깥쪽 단면에 붙여보자. 오른손잡이라면 칼의 오른쪽 단면에 이쑤시개를 테이프로 붙여놓으면 재료들이 칼 단면에 불어있는 이쑤시개로 인해 밀어져 나가며 달라붙지 않게 된다. 이 방법은 특히 수분기가 많아 달라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 무나 오이 같은 재료를 손질할 때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새우나 작은 과일 손질

ⓒ게티이미지뱅크(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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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과일이나 새우 등의 재료는, 손질할 때 유독 손이 많이 가는 식재료다. 특히 새우나 멸치를 손질할 때면 등이나 배 아래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때 맨손으로 하기에는 손질할 부분이 작고 여기저기 묻어 불편할 수 있다. 이럴 때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보다 쉽게 손질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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